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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맥도날드 한정판 버거, 미트칠리 비프 버거 리뷰

by 김오도독 2021. 2. 8.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햄버거 리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나이를    먹었다고, 햄버거가  안 당기더라고요..

( 거짓말.. 이사한다고 정신없어서 햄버거 먹을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맥도날드의 신메뉴...! 미트 칠리 치킨버거와 비프버거..!

모르면 모른 채로 지나갔지, 알아버린 상태에서는 참을 수가 없어서,

바로 미트 칠리 비프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미트 칠리 치킨 버거  비프로 선택한 이유

저는 원래, 맥도날드의 비프 패티 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미트 칠리 비프 버거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미트 칠리 치킨 버거가 더 맛있다는 평이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미트 칠리 비프 버거 사전 정보

 

가격

단품은 5600, 세트는 6900원입니다.

 > 가격에 애매한걸 보니, 완전 프리미엄 라인을 노리고 나온 제품은 아닌듯합니다.

 

영양정보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영양정보, 칼로리, 열량, 당,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칼로리(열량)은 538kcal입니다.

고기가 잔뜩 들어간 버거치고는 칼로리가 낮아서 놀랍습니다.

당은 10g, 단백질은 28g, 포화지방은 12g, 나트륨은 1023mg이 들어갑니다.

 

 

미트 칠리 비프 버거 후기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맥도날드 신메뉴답게 전용 포장지에 싸여서 나왔습니다.

포장지를 입은 미트 칠리 비프 버거의  느낌은, 생각보다 얇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헤비 한 버거들을 먹어서  얇게 느껴졌습니다.

 

 

포장지를 까면 드디어 미트 칠리 비프 버거가 드러납니다.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예쁜 모습을 기대했지만, 매장이 바빠서 그런가 소스가  튀어나와있었습니다..!

사실 미트 칠리소스가 들어간다고만 알고 먹으러 갔던 터라, 

하얀 소스가 나와있어서 당황했습니다. 😳

 소스는 샤워 크림소스로, 약간의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베어 물고 보니,  개처럼 보이는 비프 패티가 드러났습니다.

(사실  입에 패티 하난 줄 알고  넣어주셨나 생각했습니다 🤫)

알고 보니 얇은 소고기 패티 두장 사이에 치즈가 끼어있었습니다.

패티는 1955 들어가는 얇은 순쇠고기 패티인 듯합니다.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패티 위로는 미트 칠리소스가 발라져 있습니다.

미트 칠리소스가 뭐냐,  마디로 말하면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저는 미트 칠리소스가 뭔지 모르고 먹어서 깜짝 놀랐는데..

(토마토소스를 안 좋아합니다.. 😢)

다들 미트 소스가  소스인 줄 알고 계시더라고요.. (머쓱)

소스 맛이 굉장히 강렬해서 모든 재료의 맛을 싸잡아버립니다.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소스와 패티 사이에 베이컨도 들어가 있습니다.

보지 않고 먹으면 베이컨이 있는 줄도 모를 정도입니다.

패티  장에 베이컨까지.... 버거 크기에 비해 헤비 하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헤비하고 고기가 많은 햄버거가 유행하나 봅니다..!

(버거킹은 무서워서 도전도 못하겠습니다)

 

 

사진만 보시면 야채가 1 없는 오직 고기만 있는 햄버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맥도날드 미트 칠리 비프 버거 리뷰

패티 아래에 보시면 양파가 있습니다!

제가 맥도널드에서 사랑해마지않는 재료인 그릴드 어니언이 들어갑니다.

어쩐지 익숙한 맛이 나더라니..! 그릴드 어니언 덕분에 익숙한 듯 안 익숙하게 시식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래도 어쩐지 양상추가 없어서 프레쉬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결론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

저처럼 싫어하는 분들은... 안 드셔도  맛입니다.

저는 맥도날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도해보았지만, 사실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되었을 뻔했습니다.

그래서 미트 칠리 치킨 버거는 먹어보지 않아도.. 읍... 읍

..^^

 

저는 그래도 야채가 조금 들어간 햄버거가 입에  맞는  같습니다.

요즘은 특히    먹었다고 햄버거보다는 한식을 찾아서..

드디어 저도 햄버거를 먹지 않는 날이 오는  같아 조금은 슬픈 마음입니다..!

그래도 힘닿는 대로 신메뉴를 먹고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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