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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후기 및 1년 사용기

by 김오도독 2020. 10. 8.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루투스 키보드인 로지텍의 키즈투고(keys-to-go)의 리뷰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사용 중입니다.

 아이패드용 키보드로 로지텍의 키즈투고(keys-to-go)를 선택하여 구매했고, 지금까지 사용 중입니다.

1년 동안 사용했고, 그에 따른 장단점등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아이패드에 사용할 키보드를 사야겠다 결심한 이유

저는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몇 달 뒤에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그림 그리기용, 필기용으로 구매하였기 때문에 당장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에서도 카카오톡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키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정품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사지 않은 이유

저는 키보드가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긴 하지만, 키보드가 필요 없는 작업을 더 많이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누워서 유튜브 보기, 그림 그리기, 이동  독서 등...

키보드 일체형 케이스는 다른 작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개별적인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구매 방법

좌) 로지텍 키즈투고 아마존 직구 / 우) 애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저는 2019 6월에 구매하였고, 당시에는 한국에 정발 된 제품이 아니어서 아마존 직구를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7만 원 후반대로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애플 코리아에서 한국 독점으로 정발 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79,000원에, 해외구매대행에서는 7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마존 세일 기간을 노리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키즈투고는
 아이패드용, 안드로이드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선택하여 구매하셔야 합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의 외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와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아이패드 11인치의 세로 길이와  맞습니다.

이것이 제가  키보드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유명한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들도 많은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보다 길이가  제품들은 모두 제외시켰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굉장히 얇고 가볍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상황,  아이패드보다 키보드가   상황은 상상만 해도 끔찍했는데 로지텍 키스투고는 아이패드보다 얇고 가볍습니다.

방수가 됩니다.

키보드가 특수 재료로 감싸져있으며, 액체를 흘려도 키보드에 스며들 위험이 없습니다.

실제로 음료를 흘린적 있는데, 키보드 위에 고여서 닦아주기만 했습니다.

배터리 및 블루투스 표시창이 있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배터리 및 블루투스 표시창

배터리가 충분하면 초록색으로 충분치 못하면 빨간색으로, 블루투스 연결 시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색상은 검정색으로 선택했습니다.

검은색, 파란색, 분홍색, 회색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의 장점

1. 작고 얇고 가볍습니다.

아이패드보다 가볍고 작고 얇은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인 제품입니다.

아이패드에 맞는 파우치에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2. 배터리가 오래갑니다.

저는 1년 동안 로지텍 키스투고(keys-to-go)를 사용하며  3 충전했습니다.

키보드의 사용 빈도가 낮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합니다.

3. 디자인이 심플합니다.

조잡함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로지텍 키스투고(keys-to-go)의 심플한 디자인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4. 소음 걱정이 없습니다.

다른 키보드에 비해 타격하는 소음이 굉장히 작습니다.

독서실 혹은 도서관용 키보드로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5. 내구성이 좋습니다.

전자기기의 명가 로지텍에서 만든 만큼 제가 사용한 일 년 동안 한 번도 고장이나 오류가 난적 없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의 단점

1. 흠집이 생길  있습니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흠집

일반 플라스틱 키보드가 아니어서 조금이라도 날카로운 물질에 긁히면 천에 상처가 난 것처럼 긁힙니다.

2. 키감이 좋지 못하다.

키스투고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알 수 없지만,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키스투고를 사용하면 확실히 손가락과 손목에 피로감이  쉽게 느껴집니다.

키감이 좋기로 유명한 로지텍의 다른 키보드와는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3. 단자 쪽은 방수처리가 되어있지 않다.

로지텍 키즈투고(keys-to-go) 방수

어쩔 수 없지만 단자 쪽에는 최대한 액체를 흘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 오염이 쉽다.

플라스틱이 아닌 다른 소재로 제작된 키보드여서 지문이나 생활 오염이 쉽게 드러납니다.

5. 가격이 비싸다.

얇게 제조하기 위해 단가가 올라갔겠지만, 다른 가성비 키보드에 비하면 두배가 넘는 가격이라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론

아이패드보다 가볍고 얇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로지텍의 키즈투고를 추천합니다.

 외출용으로 무겁지 않은 키보드를 찾는 분들도 로지텍의 키즈투고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집에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실 분들은 키즈투고 구매를 보류하시길 바랍니다.

키감이 나쁘지는 않지만, 로지텍의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훨씬 키감이 좋아서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즘 밖에도  안 나가고 집에서만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키감이 좋은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키즈투고는 외출 시 가볍게 들고 다니는 용도로 두려고 합니다.

그래도 1년 동안  사용해 왔기 때문에, 외출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는 분들에게는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저의 솔직한 후기를 참고하셔서, 항상 물건을 구매하실 때 본인의 사용방법에 따른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가장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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