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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아이폰 12 프로 강화 유리, 벨킨 템퍼드 글라스 후기

by 김오도독 2020. 11. 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벨킨의 강화 유리 필름인 템퍼드 글라스에 대한 후기입니다.

아이폰 12 프로 + 벨킨 템퍼드 글라스 조합

벨킨의 템퍼드 글라스는 일렉트로마트의 에이스토어에서 아이폰 12 프로를 사전 예약하며 받은 사은품입니다.

원래 강화 유리 필름을 좋아하지 않아, 계속해서 얇은 액정 필름만 부착해온 저에게 벨킨의 템퍼드 글라스를 사용한 후 생각이 어떻게 변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핸드폰에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하는 이유

처음에는 생활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붙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8 플러스를 사용했을 때 두세 달 정도를 필름을 붙이지 않은 채 사용했는데, 생활 기스는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지 말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원체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저를 믿지 못하여 액정 보호 필름을  붙입니다.

 

강화 유리 필름을 부착하지 않았던 이유

강화 유리 필름을 안 붙여본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강화 유리 필름 붐이 일어났을 때, 유행에 따라 강화 유리 필름을 붙였었습니다.

하지만 핸드폰을 자주 떨어뜨려 강화 유리 필름이 계속 깨졌고, 이럴 바엔 깨지지 않는 액정 보호 필름을 구매하자 싶어서  뒤로는 강화유리 필름을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8 플러스 + 스코코 리얼핏 액정 보호 필름

위의 사진은 아이폰 8 플러스에 스코코의 리얼핏 액정 보호 필름을 부착한 사진입니다.

이렇듯 저는 얇은 액정 보호 필름을 구매하여 사용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은품이 벨킨의 템퍼드 글라스임을 듣고 아쉬웠습니다.

강화 유리 필름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공짜로 주면서 부착 서비스까지 해주니, 사용하다가 깨지는 순간에 다른 제품으로 변경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아이폰 12 프로 그래파이트를 수령하면서, 벨킨 템퍼드 글라스를 사은품으로 받았고  자리에서 부착 서비스까지 박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벨킨 템퍼드 글라스를 붙인 아이폰 12 프로 그래파이트를 수령했습니다.

 

 

아이폰 12 프로에 필름을 부착하는 이유

사실 아이폰 12 전작에 비해 4배가 강해진 전면부 글라스를 가지고 있어서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이유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의  핸드폰인 아이폰 8 플러스를 액정 필름 없이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흠집 나 금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12 아이폰 8 비해 몇 배나  단단해졌을 테니 필름을 부착하여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래도 저는 필름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저는 항상 신박한 방법으로 핸드폰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집안 바닥은 물론이고 화장실 타일애, 길가의 아스팔트에, 산의 돌에 전부  떨어뜨려보았으니   했습니다.

 

 

[아이폰 12 프로와 벨킨 템퍼드 글라스의 조합 사용 후기]

 

장점

 액정 같은 느낌입니다.

글라스 제품이다 보니, 터치  아이폰 12 프로의  액정처럼 느껴집니다.

터치 시 거슬림이 없습니다.

다른 지문 방지 필름이나 일반 필름 등은 터치 시 밀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제품은 글라스라서 수월하게 터치가 가능합니다.

아이폰 12 프로 + 벨킨 템퍼드 글라스

액정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역시나 글라스여서 다른 필름보다 월등하게 좋은 화질과 선명도로 액정을   있습니다.

쉽게 부착할  있는 키트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직원이 부착해주었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면 부착 키트와 강화 유리 필름을 같이 파는 것을   있습니다.

 키트를 사용하면 그냥 강화 유리를 부착하는 것보다 쉽게 부착할  있습니다.

 

단점

가격이 비쌉니다.

제가 사용하던 얇은 액정 보호 필름에 비하면 19,000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저처럼 핸드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사람은 자주 깨질 터이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즈가 작습니다.

아이폰 12 프로의 전면부를 전부 감싸주지 않고, 베젤을 제외한 액정 부분까지만 보호됩니다.

타사의 강화 유리 필름들  전면부 전부를 보호해주는 제품이 있는 상태여서  아쉽습니다.

이것이 노치 디스플레이를 굳이 선명하게 보여줘서, 전면부를 전부 보호해주었으면 싶습니다.

아이폰 12 프로 + 벨킨 템퍼드 글라스 먼지

 보호받지 못하는 액정에 먼지가 들러붙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문이 잘 남습니다.

아이폰 12 프로 + 벨킨 템퍼드 글라스

글라스 제품이라 어쩔 수 없겠지만, 지문이 굉장히  남습니다.

 투과율도 좋아서 지문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결론

아이폰 12 프로를 받자마자 다른 액정 필름을 주문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단은 계속 벨킨 템퍼드 글라스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아이폰 12 프로를 수령한  세 번 떨어뜨렸는데 한 번도 깨지지 않아서 놀랬습니다.

예전에는 떨어뜨릴 때마다 강화 유리 필름이 깨져서 몇만 원을 그냥 날려먹었습니다.

그런데 벨킨 템퍼드 글라스는  비싼 제품이라 그런지  깨지지도 않고 생액정을 만지는듯한 터치감이  괜찮습니다.

그래도 강화 유리 필름이니 언젠가는 깨질 텐데, 그때 전면부 보호가 되는 다른 강화 유리 필름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원래는 강화 유리 필름을 죽어도 안쓸 생각이었는데, 이번에 사은품을 받아서 사용한 계기로 터치감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계속 강화 유리제품을 사용해야 할 듯합니다.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음을 오늘도 느낍니다.

 

저의 의견 참고하여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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