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제품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케이스, 모쉬 버사 커버 1년 사용기 및 추천

by 김오도독 2020. 8.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의 케이스 사용기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 후기

저는 아이폰, 에어팟,아이패드에 전부 케이스를 착용하여 사용 중입니다.

워낙 물건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예쁘라고 케이스를 착용하는 마음도 있지만, 보호가 가장  목적입니다.

사실 아이패드는 워낙 크기 때문에 떨어뜨린 적은 없지만, 생활 흠집이 염려되어  케이스를 착용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위해 찾다보면, 정말 다양한 형태의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패드가 비싼 만큼 정품은 🐶🐶비싸고.. 서드 파티 제품들도 '서드 파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비쌉니다.

저도  세 개의 케이스를 구매했었고... 두 가지 제품은 방치되고..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어떻게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고, 정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패드 케이스를 구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아래 항목에 대해 생각해보고 메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 고르는 방법]

 1. 어떤 용도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지

 2. 어떤 자세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지

 3. 액세서리(애플 펜슬, 마우스, 트랙패트, 키보드 ) 얼마나 사용하는지

 4. 원하는 디자인이 있는지

 

저의 경우

- 동영상 재생 > 인터넷 서핑 > 공부 > 독서 > 블로그 작성 > 그림 순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함

- 누워서 동영상  인터넷 서핑을 제일 자주함

- 공부, 블로그 작성, 독서가 편하게 거치 각도가 알맞아야 함

- 마우스나 키보드를 가끔 사용함

위의 항목들을 고려하여 케이스 구매  체크할 사항을 메모장에 적어두었습니다.

 

 사용 방법에 따른 고려사항

 - 거치대에 수납이 가능한 

 - 가로, 세로 거치가 안정적으로 가능한 

디자인적 고려사항

 - 가볍고 두껍지 않은 

 - 모서리, 애플 펜슬 보호가 가능한 

 - 스마트 커버 기능이 있고, 커버를 젖혔을 시 뒷면에 자석으로 달라붙는 

 - 올블랙, 뒤판이 투명하여 로고가  보이는 

정도로 정리해놓고 모든 케이스 사용기, 후기, 리뷰 등을 찾아보고 가장 부합하는 제품을 찾은 결과가 바로 모쉬사의 버사 커버 케이스였습니다.

액세서리(애플 펜슬, 마우스,트랙패트, 키보드 ) 얼마나 사용하는지

: 저는 누워서 거치대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키보드형 케이스들은 다 제외시키고 개별로 키보드를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거치대에 수납이 가능한 것

: 저는 주로 누워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거치대에 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찾았습니다.

일단 거치대에 수납하기 위해서는 애플 펜슬은 빼고 수납해야 하므로, 케이스자체에 펜슬 수납공간이 있는 제품은 제외했습니다.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 착용 후 거치대에 거치한 모습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는  아이패드만 감싸주기 때문에 거치대에 수납이 가능합니다.

 

가로, 세로 거치가 안정적으로 가능한 것

: 저는 책상에 앉아서 가로로 동영상 시청, 인터넷 서핑, 블로그 작성 등을 하기 때문에 가로로 거치되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위해 세로 거치도 가능한 것을 찾았고, 보다 안정적이게 거치가 가능한 제품들을 찾다 보니 삼각형 거치 제품들보다 Y자형 거치가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70도 가로 거치
세로 거치
30도 가로 거치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는 Y자형 케이스로 총 3가지의 거치가 가능합니다.

동영상 시청에 편리한 70도 정도의 가로 거치, 독서 및 인터넷 서핑에 편리한 세로 거치, 필기에 적합한 30도 정도의 가로 거치가 가능합니다.

70도 가로 거치는 안정적으로 가능하지만, 세로 거치 및 30도 가로 거치는 불안정한 편입니다.

 

가볍고 두껍지 않은 

: 아이패드를 밖으로 자주 들고나가기 때문에 너무 무거운 제품, 두꺼운 제품은  제외했습니다.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는 가볍고 얇습니다.

 

모서리, 애플 펜슬 보호가 가능한 

: 정품 케이스가 모서리 보호가 되지 않아서인지 서드 파티 제품들도 모서리 보호가 되지 않는 제품들이 너무 많았고 그런 제품들은 일단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애플 펜슬이 수납되는 제품보다는, 케이스에 커버 있어서 보호가 되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좌) 상단 모서리 보호 / 우) 하단 모서리 보호
좌) 애플 펜슬 수납 시  / 우) 애플 펜슬 미수납 시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는 실리콘으로 모서리를 보호해주며, 애플 펜슬을 감싸는 커버 있습니다.

 

스마트 커버 기능이 있고, 커버를 젖혔을 시 뒷면에 자석으로 달라붙는 

: 배터리 절약을 위해 스마트 커버 기능이 있는 것을 찾았습니다.

좌) 뒷면의 커버 부착용 자석 / 우) 뒷면에 커버가 부착된 모습

버사 커버 케이스는 스마트 커버 기능이 있고, 뒷면에 자석이 있어 커버가  부착됩니다.

 

올블랙

: 저는 검은색을 좋아해서, 올블랙 제품을 사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가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이 검은색 제품에 약간의 무늬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무늬를 견딜 자신이 없어서 다른 제품을 찾아보았지만, 기능 면에서 완벽하게  마음을 사로잡아버려서.. 블랙은 구매하지 않고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뒷면이 투명하여 로고가  보이는 

: 애플 제품들의 디자인 완성도는 그들의 로고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로고가 보였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투명한 뒤판을 가진 제품들은 자력이 없어서 커버 고정이 불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 그레이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는 뒷면에 투명하여 애플의 로고가 잘 보이고, 자사의 로고 자석을 삽입하여 안정적으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제가 1년 동안 사용한 모쉬 버사 커버 케이스의 장점

 - 스마트 커버 케이스이고, 커버 안쪽이 극세사 같은 걸로 되어있어 액정보호가 가능하다.

 - 3가지로 거치가 가능하다.

 - 모서리 보호 및 애플 펜슬 수납이 가능하다.

 - 뒷면에 자석이 있어 케이스의 커버가 덜렁거리지 않고 잘 부착된다.

 -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쁘다.

 - 뒤판에 투명하여 애플 로고가 잘 보인다.

 - 회색이라 그런지 때가  안 타고, 때가 타더라도 눈에 띄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 비싸다.

제가 구매했을 때 6~7만 원 정도였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가격이 더 떨어졌군요..?

좌) 케이스가 잘 끼워져있는 상태  /  우) 가끔 삐져나오는 상태

 - 아이패드가 무거워서 그런지 가로 혹은 세로로 거치했을 시 가끔 모서리가 삐져나온다.

 - 오래 사용하면 커버의 가장자리가 쭈글 해지는 현상이 있다.

 

 

분명히 장단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저는 단점을 감수하더라도 장점이 크게 느껴져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 케이스를 쭉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유일한 단점은 색상뿐인데.. 아이패드의 스페이스 그레이와 케이스의 그레이 색상이 너무  어우러지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전혀 이상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너무 검은색을 사랑해서 그렇습니다... 사실 아직도 올블랙이었으면 어떨까 생각 중이라서.. 모쉬에서 올블랙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해준다면 당장 구매할 생각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사용방법, 원하는 디자인 등을 고려하여 알맞은 제품 구매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