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도날드 메뉴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맥도날드는 저의 최애 패스트푸드 집이라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1955 버거'입니다.. 🥰
저는 맥도날드에서 그날 먹고 싶은 패티(새우 패티, 소고기 패티, 돼지고기 패티)에 따라 시켜먹는 편인데, 그런 거 상관없이 맨날 먹고 싶은 메뉴가 바로 1955 버거입니다.
1955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1955 버거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맥도날드 창립 연도인 1955년의 맛을 재현하는 버거라고 합니다.
저는 맥도날드 신규 메뉴는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보는데, 1955 버거는 2013년에 출시되었고 당시 먹자마자 인생 버거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한정 메뉴로 나왔고, 한 달 만에 판매가 종료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2014년 코어 메뉴로 다시 돌아왔고 그 후로 저의 최애 메뉴로써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제 메뉴에 대한 고찰, 후기, 추천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단품은 6200원, 세트는 8000원, 라지 세트 8600원입니다.
저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돈을 더 주고 꼭 라지 세트로 시켜먹습니다.
두 번째로, 정보를 찾아보겠습니다.
맥도날드의 공식 1955 버거 사진입니다.
재료는 소스, 양상추, 토마토, 베이컨, 볶은 양파(그릴드 어니언), 순 쇠고기 패티가 들어갑니다.
햄버거에 넣을 수 있는 재료는 다 넣은듯한데, 그래서 다른 메뉴가 더 비싼듯합니다.
1955 버거 실제 사진입니다.
소스는 케찹과 1955 소스라고 불리는 전용 소스가 들어갑니다.
사실 저는 케찹을 안 좋아해서 케찹맛이 많이 느껴지는 쿼터 치즈 파운드를 잘 안 먹는 편인데, 1955 버거도 케찹이 들어가긴 하지만 전용 소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케찹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1955 전용 소스에서는 케찹맛, 고소한 맛, 그을린 맛이 납니다.
야채는 다른 메뉴들보다 조금 더 많이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볶은 양파, 즉 그릴드 어니언이 감히 이 메뉴의 1955 버거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데 이 양파가 정말 맛있습니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야채인 양파가 들어가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양파 덕분에 달달한 맛이 배가 됩니다.
패티는 쿼터 파운드 치즈와 동일안 패티를 사용하며, 맥도날드 내 쇠고기 패티 중 제일 두꺼운 패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른 메뉴에 비해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편인데, 그 모든 재료가 튀는 맛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또 많은 재료가 들어갔기 때문에 먹었을 때 포만감도 높습니다.
버거 자체가 꾸덕한 느낌이 들면서 야채도 많이 들어가서 농도 짙은 햄버거를 먹는 느낌입니다!
저는 가득가득 찬 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10번 중 6번은 1955 버거만 먹습니다. 😊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다른 메뉴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빅맥은 더 라이트 한 느낌, 1955는 더 헤비합니다.
쿼터 파운드 치즈보다 1955가 야채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보다 패티가 두껍고 더 진한 맛이 납니다.
더블 1955 버거와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더블 1955 버거는 1955 버거에 패티가 하나 더 들어간 버거입니다.
가격은 1500원 차이 납니다.
1955 버거 자체도 굉장히 헤비 한 느낌이 강한 버거인데, 여기다가 패티를 하나 더 추가해서 더 무거운 느낌의 햄버거입니다.
고기의 맛을 많이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버거 세트 하나에 10100원이라 너무 비싼 느낌이 강해서 잘 먹는 메뉴는 아닙니다.
가끔 배달비 맞추기 위해서 세트 자체가 비싼 버거를 찾을 때만 시켜먹습니다.
맥도날드 한국에서 초심 잃었다고 과거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다시 초심을 찾고 맛있는 버거를 생산하고 있는 듯하니 모른 척 1955 버거를 한번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인기 없었을 때도 맥도날드 주구장창 먹은 사람 나야 나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리뷰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 버거 부산 대연점 프리 오픈, 미트 마니아 세트 & 어니언 도넛 후기 (0) | 2020.09.16 |
---|---|
GS25 편의점 초코블랑 & 스모어 쿠키 리뷰 (0) | 2020.09.14 |
스타벅스 신메뉴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후기 (0) | 2020.09.08 |
쉐이크 쉑 쉑 스택 & 치즈 프라이 후기 (0) | 2020.09.07 |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돌체 콜드브루 리뷰 및 비교 (0) | 2020.08.23 |
댓글